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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보] 건강칼럼 - 경추척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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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24회 작성일 17-01-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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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중 스마트폰 등 IT기기를 많이 이용하는 직장인 강모(44세)씨. 평소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손에 힘이 빠지고 저린 듯한 느낌과 함께 감각이 둔해지며 들고 있던 커피잔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병원을 찾았다가 ‘경추척수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경추척수증은 뇌와 함께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척수가 경추에 눌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40~50대에서 흔히 발생하며, 경추부의 퇴행성 변화가 주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은 손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린 느낌이 든다. 이런 증상은 목 디스크와 아주 비슷하지만, 목의 통증은 별로 없고 손 저림 증상도 목 디스크처럼 심하지는 않은 것이 보통이다. 다리에 둔한 감각이나 저린 느낌이 있어서 척추 질환으로 혼동하는 경우도 있고, 몸의 균형 이상으로 보행이 어려워져서 뇌 질환으로 혼동하기도 한다.

특히, 손의 세밀한 동작이 어눌해져서 단추를 채우거나 젓가락질이 힘들게 되고,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이 빨리 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다리를 옆으로 넓게 벌려서 걸을 정도로 몸의 균형 감각이 나빠지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간혹 약간의 충격으로 갑자기 나빠지기도 하지만, 대개는 수개월에 걸쳐서 서서히 나빠지게 된다.

경추척수증은 경추의 단순 방사선 영상으로 추간판 간격의 감소, 골극 형성, 퇴행성아탈구 등을 확인해 진단할 수 있으나, CT나 MRI를 통해 척수를 압박하는 병변을 확인함으로써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경추척수증은 일단 발생하면 자연 회복이 힘들고, 증상의 악화가 반복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약물 등 보존적 치료로는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척수증을 앓게 되면 근육이 위축되고 관절이 굳어져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뼈가 약해져서 경미한 외상으로도 쉽게 부러지고, 감각이 둔해져 욕창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소변 장애로 요로감염 등이 생길 수 있다. 척추관이 좁고 척수 압박이 심한 경우에는 가볍게 넘어지기만 해도 척수가 손상되어 사지마비가 발생할 수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 중 목과 어깨의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IT기기를 사용할 때는 목과 허리를 곧게 펴고 액정을 눈높이에 맞춰서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잠을 잘 때는 높이가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엎드린 자세는 피해야 한다. TV 시청 시 소파에 누워 목을 팔걸이에 베는 자세는 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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